패자는 젊어서도 늙은이처럼 생각하지만
승자는 늙어서도 젊은이처럼 행동한다.
패자는 가능성을 두고도 한계점을 찾지만
승자는 한계 상황에서도 가능성을 찾는다.
패자는 '이대로도 좋다' 라고 체념하지만
승자는 '이것 말고는 없을까?' 하고 더 낳은 답을 구한다.
패자는 오를 수 있는 나무도 쳐다보지 않지만
승자는 못 오를 나무도 혼신을 다해 올라간다.
패자는 현실을 머리로만 꿈꾸지만
승자는 꿈을 행동으로 실현한다.
패자는 시작이 요란하고 말로 행위를 변명하지만
승자는 시작이 차분하며, 말 대신 행위로 증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