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인생
세상.. 사랑..
그런거 알아야 할까..
그냥 저냥.. 그렇게 '살아대는' 것이 아닐까..
죽음에 닿아서 후회하지 않기 위해
삶의 의미를 새기면서 목표를 잡아가려는 버둥거림일 뿐
그닥
의미있어 보이지는 않네.
'삶의 의미' 라는 자체가 없지 않을까?
지금 생각하기에..
"10살 때.. 이렇게 했어야 맞는거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했다해도, 그때는 그게 맞는 거였으니까.
상황이 바뀌어 생각도 바뀐다고 해도..
지금 살고 있는 나는 지금 하는 결정을 또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죽음 이후에는, 그저 털고 떠나면.. 그 뿐.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그것으로 되는 것일텐데..
MBC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 OST 중
알 수 없는 인생
- 이문세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날이 그리워요
오늘도 그저 그런 날이네요
하루가 왜 이리도 빠르죠
나 거울 속에 비친 내가 무척 어색하죠
정말 몰라보게 변했네요
한때는 달콤한 꿈을꿨죠 가슴도 설레였죠
괜시리 하얀 밤을 지새곤 했죠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날이 그리워요
어쩐지 옛 사랑이 생각났죠
당신도 나만큼은 변했겠죠
그래요 가끔 나 이렇게 당신 땜에 웃곤 해요
그땐 정말 우리 좋았었죠
하지만 이대로 괜찮아요 충분히 사랑했죠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답겠죠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 할테죠
알수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
언젠가 내 사랑을 찾겠죠
언젠가 내 인생도 웃겠죠
그렇게 기대하며 살겠죠
그런대로 괜찮아요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 할테죠
알 수 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
<가사 및 음악 링크는 http://blog.daum.net/oceansgoodmusic 에서 훔쳐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