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의 뿌리
Apple이 나스닥에서 바닥을 핥고 있을 때, 잡스 형님의 NeXT를 인수 합병한 후에
맥을 만들고 iPod, iPod toiuch와 iPhone을 만들면서 다시 살아났지.
NeXT는 멀티코어 OS 솔류션을 미 국방성에 납품하는 일을 했는데,
당시 사용하던 Mach라는 OS를 개발하던 사람을 영입해서 NeXTSTEP이라는 OS를 만들었는데
BSD 커널을 기반으로 만들었다네.
Apple은 NeXT를 인수하고, NeXTSTEP을 바탕으로 맥 OS X를 만든거고.
그러니까 Apple의 OS의 base는 BSD UNIX라고 봐도 될 거 같은데.
유닉스(UNIX)는 어뜨케 개발 됐냐면
옛날에 벨이라는 사람이 있었어
전화를 만들어서 돈을 엄청 벌었지
전화기를 만든게 아니라, 전화 통신 시스템을 만든건데
그러니까, 미국 전역에 전봇대에 전화선을 엄청 깔고 전화기도 만들어 팔고 그랬겠지
그래서 돈을 많이 번거야
그래서 AT&T라는 통신 회사를 만들었어. 지금도 미국 최대 통신 회사인데
여기 산하에 Bell연구소가 있었어
- Bell연구소가 루슨트꺼라는데.. 루슨트는 통신 스위치같은 장비 만드는 회사고 지금은 알카텔이라는 장비회사와 합병되서 알카텔-루슨트 가 됐어 -
Anyway.
예전에 작은 컴퓨터가 없던 시절에는 main frame이라는 큰 시스템을 두고, 여기에 단말(모니터+키보드)을 여러개 붙여서 일들을 했거든
지금의 Cloud 시스템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될지도 몰라
그런데 이 main frame 시스템들은, 제조회사마다 각각 OS가 달랐어.
기계를 만들고, 그 기계를 운용하는 SW를 다 만들어서 넣어줘서 팔아먹었지.
Bell에서도 이런 걸 만들게 된거야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시스템(OS)를 만들었는데, 이 OS가 UNIX야.
또, 그 때는 시스템을 움직이기 위해서 어셈블리로 OS를 만들어야 했어.
기계에 접근해서 동작시키기 위해서는, 기계를 동작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으니까.
그치만, 시스템이 덩어리가 점점 커지니까 어셈블리로 만들기는 많이 불편했겠지
그래서 좀 편하게 만들고 사람이 보기 쉽고, 잘 고칠 수도 있게 하고 싶어서
다른 언어를 만들었는데, UNIX를 만들기 위해 만든 언어가 C 언어야.
구글도 그렇고, 애플도 그렇고
미국 애들은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걸 좋아하고 잘하는 것 같아.
"내가 플랫폼을 만들었어. 시스템을 공유해 줄테니까... 들어와서 같이 놀자~~~"
라는 거지
UNIX를 만든 Bell연구소도 그랬지.
UNIX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UNIX 시장도 커진다고 봤나봐
(MicroSoft에서 학생들이 사용하는 license를 만들어서 Windows랑 Office를 싸게 쓸 수 있게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일까)
Bell 연구소는 버클리라는 대학에 UNIX를 배포해 줬어
처음에는 Bell이 커널 관리 했다는데, 나중에는 버클리에서 커널, 버전 관리를 다 하고, 알아서 배포할 수 있게 됐대.
그래서
버클리에서 피아노 치는 학생들은 키보드를 엄청 잘치니까 프로그램 코드를 짜고
바이올린 하던 애들이 만든건, 바이올린처럼 생긴 타임머신 겸용 우주선이었어
버클리에서 그걸 타고 날아가서 우주 식민지를 건설하게 되는데
그렇게 이상향 비슷한 사회를 만든게 cantapia 야
아. 가보고 싶다
깐따삐야